질서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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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극(相剋)이란?

오행상생상극표(출처:위키미디아 홍기정)

 

여러분들은 흔히 "쟤랑 난 상극인가봐~"같은 말을 하거나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그 상극이 맞다. 상극의 한자를 풀어보면 다음과 같다.

 

"서로 상(相), 이길 극(剋)" 즉, 서로 이기려고 싸우게 되는 형국이며 더 약한 쪽은 결국 패배하게 된다.


그러므로 극을 당하는 오행은 힘이 빠지게 되며, 동시에 극을 하는 오행도 약간의 힘이 빠지게 된다.

 

오행의 상극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 정리해보겠다.

 

水는 火를 극한다. 수극화(水剋火)

  ↳물이 불을 꺼버린다.

 

火는 金을 극한다. 화극금(火剋金)

  ↳불이 금을 녹인다.

 

金은 木을 극한다. 금극목(金剋木)

  ↳도끼(金)로 나무(木)를 벤다.

 

木은 土를 극한다. 목극토(木剋土)

  ↳나무(木)는 뿌리를 내리며 흙(土)을 파헤친다.

 

土는 水를 극한다. 토극수(土剋水)

  ↳흙(土)이 물길(水)을 막는다. (제방)

 

이렇게 오행은 서로를 생(生)극(剋)하며 무한히 순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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