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하여 솟구치는 힘
1. 갑(甲), 갑목의 개요
10개의 천간(十干) 중 첫 번째에 해당한다.
오행으로는 木에 속하고, 음양으로는 양(+)에 속한다.
상징하는 계절은 초봄이다.
물상론(이해를 돕기 위한 자연 물질 비유)적으로는 커다란 나무이다.
2. 갑목의 특징
갑목의 대표적인 특징은 "하늘을 향하여 솟구치는 힘"이다.
그리고 커다란 나무와 같이 크고 튼튼하다. 잔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다만 뿌리가 없거나 미약하다면 통째로 뽑힐 수 있다. (태풍에 날아가듯)
살아있는 나무(生木)인지, 죽은 나무(死木)인지에 따라 쓰임이 다르다.
(후에 지지(地支)를 배우면 이해하게 될 것이다.)
3. 갑목의 성격
1) 하늘을 향해 솟구치는 나무처럼 목표를 정했을 때 추진력 있게 나아간다.
2) 성장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다.
이제 막 겨울을 지나 언 땅에서 자라나는 나무처럼!
3) 자신을 드러내며 의견 표출에도 강하다.
다만 이것이 좋게 쓰이면 리더이고, 나쁘게 쓰이면 반골 기질이다.
4) 우뚝 선 나무처럼 주관이 강하여 고집이 세다.
그래서 외골수적 성향으로 성공도 실패도 명확한 편이다.
5) 자신의 역량 이상의 난제에는 의외로 약한 편이다.
(태풍이 불 때 들풀은 견디지만, 나무는 부러지거나 뽑히는 것과 같다.)
이 정도만 알아두어도 갑목은 마스터했다고 봐도 된다.
다음 장에서는 을목에 대해 다루겠다.
힘들게 썼는데 하트랑 댓글 좀 해줘잉♥